'윤시윤♥' 배다빈, 남보라 질투해 전속력 도망 "얄미워요" ('현재는') [Oh!쎈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5.15 23: 56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이 윤시윤에게 불안하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에서는 현미래(배다빈 분)가 이현재(윤시윤 분)를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동시에 불안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현재는 가족회의를 소집해 "저 좋아하는 여자 생겼습니다. 가봐야 알겠지만 결혼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수재(서범준 분)은 “조작 아냐? 데리고 와야지”라며 딴지를 걸었다. 이현재는 “너가 조작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 것 같지”라며 “좋아하는 여자가 생긴 건 맞는데 아직 데려올 생각은 없어요. 쪽팔리잖아. 아파트 준다고 결혼하자고 집에 가자고 그러면 나를 뭐라고 생각하겠어. 그게 사랑이야?"라며 선그었다.

이후 이현재는 심해준(신동미 분)의 부탁으로 드라마 자문을 맡게 됐다. 작가인 김유진(남보라 분)과 미팅 차 로펌을 찾았고, 이현재는 그에게 로펌을 구경시켜줬다. 이때 심해준을 만나러 온 현미래는 ‘바람둥이 아냐?’라고 이현재를 의심했던 진수정(박지영 분)의 말을 떠올렸다. 이현재는 현미래를 보자 “여기 왜 있어요?”라고 물어 현미래를 더 어이없게 만들었다. 현미래는 이현재가 김유진을 배웅하는 것을 지켜보다, "되게 즐거워 보이세요"라며 질투했다.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화면
그런 뒤 현미래는 급하게 로펌을 나갔고 이현재는 굳이 어디 좀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현미래를 쫓아갔다. 현미래는 계단으로 도망치다 붙잡혔다. 이현재는 "미래 씨 왜 그래요. 왜 그러는지 이유나 좀 압시다"라고 물었고 현미래는 그 모습을 보다 갑작스럽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현재는 "아까 왜 그랬어요?"라며 의아해했고, 현미래는 "얄미워서요”라 답했다. 이현재는 "내가? 왜?"라며 의아해했고, 현미래는 "모르겠어요. 다 까먹었어요. 뭐였는지"라며 배시시 웃었다.
그러자 이현재는 "이번 주말에 운전 연수해 줄게요. 집으로 데리러 갈게요"라고 약속을 잡았고, 현미래는 "그날 변호사님한테 급한 일 생겨서 못 만날 것 같아요"라며 불안해했다. 이 말을 들은 이현재는 "내가 좀 미래 씨한테 최악이구나. 갑자기 반성하게 되네요. 그날 약속 꼭 지킬게요"라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이현재의 애교에 현미래는 "안 지켜도 용서할게요. 저 다 풀렸어요"라며 화가 다 풀린 듯 웃었다.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화면
이현재는 운전연수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미래를 찾았다. 진수정은 현미래에게 “가족도 못한 걸 할 수 있을 리가 없다”며 악담했으나 이현재는 “잘 하고 있다”고 현미래를 거듭 칭찬했다. 현미래는 “안심돼요”라며 좋아했고, 이현재는 “그게 가장 중요해요. 미래씨한테 제가 안심되는 사람이라는 게”라고 답했다.
그러나 둘의 평화는 김유진의 전화와 함께 깨졌다. 김유진은 이현재에게 전화해 “죄송한데. 오늘 제 작업실에 좀 와주세요. 제가 원했던 배우가 변호사님과 함께 만나고 싶대요"라며 부탁했다. 이현재는 "제가 오늘은 안 될 것 같은데요"라며 난처해했다. 그러자  김유진은 "저 그 배우랑 같이 일하고 싶거든요? 좀 도와주세요. 도움 요청하면 도와주신다고 했잖아요"라고 재차 부탁했다. 현미래는 이현재의 통화를 듣다 교통사고를 낼 위험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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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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