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배우님 선처 부탁해요" 신기루, 대체 무슨 일을 벌였길래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5.15 20: 54

코미디언 신기루가 드라마를 패러디 했다. 
15일, 신기루는 자신의 SNS에 “#우리들의 블루스 패러디 촬영. 별안간에 #정준선장과 영옥. 한지민 배우님 선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기루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한지민이 연기하는 '영옥'으로 분했고, 그의 앞에는 코미디언 김용명이 김우빈이 연기하는 '정준'으로 분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기루는 이어 "예쁜 분 흉내 내다보니 촬영2시간 후 쯤, 진짜 예쁜 줄 알고, 여배우미소처리 하는 거 소오름 #우체통아님"이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우체통아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 최애", "오오 언니 머리 길러보세요 어울려여~~~~", "난리블루스네여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과거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그는 폭로자를 상대로 고소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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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기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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