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비빔우동 개발"..정호영, 제주서 부자 되겠네 ('당나귀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5.15 21: 32

셰프 정호영이 개최한 제1회 직원 워크숍 현장이 공개됐다.
정호영은 15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제1회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 5만 평 고사리 밭을 방문하는가 하면, 직원들과 고사리 삼매경에 빠졌다.
최근 개발한 신메뉴 ‘고사리 비빔 우동’으로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재료 준비를 하지 못해 정식 출시가 미뤄지자 정호영은 직원들과 함께 직접 고사리 재취에 나섰다.

1년 치 고사리를 직접 수급하기 위해 정호영은 일 바지와 장화로 갈아입고 고사리 밭으로 출격, 지친 직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정호영은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딴 두 명을 즉시 퇴근시켜주겠다”며 제안,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정호영은 “너무 넓어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한창 뱀이 출몰할 시기”라는 전문가의 말에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고사리를 고르는 방법, 채취법, 주의할 점 등을 들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 함께 고사리 삼매경에 빠진 가운데 정호영은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새참으로 ‘고사리 육개장’을 준비, 침샘 자극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호영은 제주에서 먹어볼 수 있는 ‘고사리 막창 순대’ 식당에도 방문, 풍부한 맛 표현부터 리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당나귀 귀’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인 정호영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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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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