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김숙, ♥이대형 부모님 등장에 "한복 입고 오겠다" 며느리 모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5.15 17: 12

'당나귀 귀' 김숙이 이대형의 부모님 등장 예고에 깜짝 놀랐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대형의 고향집을 방문한 김병현, 장윤정의 콘서트 현장, 정호영 셰프와 직원들의 제주 워크숍이 공개됐다.
버거킴 김병현은 은퇴 후 자신의 햄버거집에서 일하고 있는 이대형의 부모님으로부터 초대를 받고 유희관과 함께 광주 고향집을 찾았다. 이대형은 김병현의 중·고등학교 후배.

전현무는 "'당나귀 귀' 최초 러브라인이 김숙♥이대형"이라고 밝혔고, 장윤정은 "방송으로 보니까 설레더라. 김숙 언니 표정이 뭔가 있다"고 했다.
김숙은 "그냥 화면을 보고 살짝 '괜찮구나' 했던 것"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밀당 하는거냐? 왜 한 번도 햄버거집에 안 가냐?"고 물었다.
김병현은 "우리 대형이도 기다리고 있다. 대형이의 이상형은 자기를 리드해주는 연상의 여자"라고 설명했고, 장윤정은 "딱이다"며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이에 김숙은 "걔는 뭘 직접적으로 얘기하냐. 대놓고 날 얘기하냐"며 쑥스러워했다.
전현무는 "오늘 영상에서 대형씨의 부모님이 나온다"고 알렸고, 김숙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오겠다. 오늘 옷이 너무 어깨빵이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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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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