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신봉선 탈락, 어쩔 수 없어"..제 식구 밀어주기 해명 (종합)[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5.14 19: 56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신봉선이 WSG워너비 오디션에서 탈락한 이유를 해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블라인드 오디션, 보류자 면접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이 복불복 추첨으로 4개의 봉우리 대청봉, 비로봉, 할미봉, 신선봉으로 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2차 경연에 앞서 엘레나킴(김숙)은 할 일이 많아질 것 같다며 자신을 도와줄 사람으로 신봉선을 데려왔다. 신봉선의 등장에 유재석은 “체중 감량 엄청나게 했다”라며 예뻐진 모습을 칭찬했다.

방송화면 캡쳐

신봉선은 “이 자리에 초대돼서 너무 좋다. 참가자로서는 절대로 오지 못할 곳이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저희들에게 왜 미나(신봉선) 떨어트렸냐고 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ㅇ쩔 수 없었다. 잘했지만”이라고 해명하며 격려했다.
신봉선은 “‘복면가왕’을 파일럿 때부터 8년째 하고 있다. 솔직히 귀 하나 만큼은 최고급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신봉선은 WSG워너비 오디션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반면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하는 미주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칼을 갈았다”, “탈락을 줄 수가 없다”며 합격시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제 식구 밀어주기라며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대청봉에 속한 송혜교, 김고은, 엠마스톤, 이성경이 경연을 펼쳤고, 전원 합격해 WSG워너비에 합류하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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