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생활밀착형 엔터테인먼트 이사('별똥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14 17: 59

배우 하도권이 '별똥별' 속 자신의 캐릭터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빚어내고 있다.
'별똥별(극본 최영우, 연출 이수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하도권은 극중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 이사 최지훈으로 분해 매회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바람 잘 날 없는 엔터 회사의 이모저모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7화에서는 최지훈의 생활 밀착형 임원다운 면모가 제대로 그려지며 살아 숨 쉬는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신인 배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뜨겁자, 한껏 기뻐하는 와중에도 “광고는 좀 입질이 있어? 매출 기대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작은 순간도 놓치지 않는 캐릭터의 디테일을 빛나는 감초 연기로 그려냈다.
또한 믿었던 신인배우가 술에 취해 작은 소란을 일으키자 “광고 간 보던 거 다 떨어져 나가는 거 아니냐”며 시무룩해 있다가 새로운 광고 제안을 받았다는 말에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생기가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여 초단위로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렇듯 개성 강한 색깔로 캐릭터와 드라마에 남다른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하도권. 다채로운 사건들의 연속인 드라마 ‘별똥별’ 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는 하도권의 활약에 시청자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도권이 출연하는 ‘별똥별’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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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별똥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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