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구준엽, 장모에게 ‘합격’ 받았다..“예의바르고 겸손”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14 14: 52

가수 구준엽이 2달 만에 장모인 서희원 어머니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다수의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희원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위 구준엽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위 구준엽에게 몇 점을 주고 싶냐는 질문에 서희원의 어머니는 “우리 딸이 웃는 만큼”이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 후 서희원의 상태가 매우 좋고 10살은 어려보인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그는 “그렇다면 (구준엽은) 합격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구준엽이 미국 뉴욕에서의 DJ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에 대해서도 서희원의 어머니는 “좋은 일이다. 이미 예전부터 약속된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준엽의 인상에 대해서는 “예전에 그는 높은 곳에 있는 연예인이었다면 지금은 우리 집에 떨어졌다”며 “지금도 여전히 구준엽을 관찰 중이다. 구준엽이 뉴욕에서 돌아오면 함께 밥을 먹으며 다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희원의 어머니는 며칠 전 있었던 모친절(어머니의 날)에 서희원, 구준엽 부부와 함께 식사를 했다며 구준엽이 꽃을 선물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서희원의 어머니는 “구준엽이 예의가 바르고 매우 겸손하다”고 칭찬하며 “딸이 행복하면 됐다. 나는 중요하지 않다. 그가 딸을 기쁘게 해준다면 나도 기쁘다. 그는 내 남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희원의 어머니는 서희원이 구준엽과의 결혼을 사전에 상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준엽과의 혼인신고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던 바. 구준엽이 대만에 방문한 이후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갈등이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준엽은 서희원과 대만에서 재회한 이후 약 2달 간 신혼 생활을 하다가 지난 13일 뉴욕에서 열린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서희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구준엽이 대만으로 돌아오는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는 6월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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