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와 정말 재결합하나봐 "우리 민수가 그린 엄마&아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5.14 14: 09

지연수가 정말 일라이와 재결합하려는 분위기일까.
지연수는 14일 자신의 SNS에 "우리민수가 그린 엄마&아빠 그리고 요다"란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나를 울고 웃게했던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회장님댁을 다녀왔습니다 #행복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민수가 그린 귀여운 그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회장님’ 댁을 방문해 좋아하는 지연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지연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에게 동거를 제안하고 이를 수락해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미국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언제 미국에 올 생각이냐는 문자를 받았고 고민에 빠졌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어린이날을 아들 민수와 함께 보내고 미국에 갈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지연수는 "이사 가면 방이 3개고 층이 다르다. 내가 방 하나를 내줄테니 월세를 낼 생각이 있나"라고 동거를 제안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연수는 "앞으로 한국에 왔을 때 나랑 민수랑 같이 살 생각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나도 재결합을 결정하기 전에 리얼한 너의 생활패턴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바로 승낙했다.
일라이는 "다 이렇게 사는 거다. 티격태격 하면서 사이 좋아지는 거다"라며 "앞으로 한 달동안 힘들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지연수는 "누가 내 남편자리로 있으라고 했나. 아빠로만 있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계속 장난을 치며 능청을 부렸다.
또한 지연수는 "민수 앞에서 싸우지 말자"라며 "민수 어린이집 가면 싸우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사진] 지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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