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정, 최지우와 백화점에서 명품 두고 신경전 '소름'(별똥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5.14 11: 26

 배우 소희정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수상한 존재감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 7회에서 공태성(김영대 분)의 측근 중 한명인 가사도우미 권명희(소희정 분)가 수상한 명품 플렉스로 시청자들의 묘한 촉을 발동케 했다.
명희는 태성의 집을 관리해주는 가사도우미로, 태성에게는 따뜻한 안식처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만드는 음식이 짜서 태성을 종종 곤란케 했다. 이 가운데, 태성 앞에서와는 180도 다른 화려한 비주얼로 명품관에 등장한 명희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게 했다. 

특히 톱 여배우 은시우(최지우 분)와 명품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명희의 이중적인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명희는 시우가 구매하겠다고 한 시계를 달라고 했고, 직원은 해당 제품은 한정판으로 한 피스만 들어와서 더 이상 구매가 어렵다고 말했다. 매서운 눈빛으로 직원을 응시한 명희는 자신을 담당하는 직원의 정강이를 찬 후 “한정판 딱 한 피스면 무조건 내 거인 거 몰라?”라며 분노를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소희정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야누스 같은 얼굴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따뜻하고 친절한 모습과 의미심장한 무표정, 거침없이 명품 플렉스를 하는 뜻밖의 모습까지 오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매 순간순간 흡입력을 유발하는 연기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하는 소희정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별똥별’ 8회는 1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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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별똥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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