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그 분 집 들어가기 싫다…전셋집이라 못 바꿔"[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14 11: 13

 개그우먼 김지민(39)이 남자친구 김준호(48)의 집을 ‘깨알 디스’ 했다. 이유인즉슨 너무 촌스럽다는 것.
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하우스 대역전’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해 개조한 가정 집을 찾아 남자친구 김준호를 언급했다.
이날 김지민은 3인 가족 맞춤 집을 찾아 개조한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하지만 집 주인은 바꾸기 전 포인트 컬러가 “체리색 몰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감을 표한 김지민은 “제 그 분의 집이 모든 게 다 체리색이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다 체리색인데 솔직히 그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너무 올드하다. 그걸 바꿔보고 싶은데 (김준호가 현재 사는 집이) 전셋집이니까”라며 인테리어를 변경하지 못 한 이유를 설명했다.
해결방안에 대해 김지민은 “시트지를 조금 씌워서 괜찮아지긴 했는데 너무 촌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4월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김지민은 KBS 공채 코미디언 21기로, 김준호는 KBS 공채 코미디언 14기로 데뷔했다. 이에 앞서 김준호는 1995년 연극 배우로 활동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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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우스 대역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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