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필러 맞은 도톰한 입술..엄마랑 귀도 똑같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5.14 07: 37

고 최진실-조성민의 딸 최준희가 일거수일투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준희는 14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살짝 옆모습으로 포즈를 취한 그의 큰 눈망울, 도톰한 입술과 엄마를 쏙 빼닮은 귀 등이 눈길을 끈다. 최준희는 쌍꺼풀, 코, 입술 필러 등 성형과 시술도 앞서 솔직히 공개했던 바. 그러면서도 엄마에게 물려받은 미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최준희는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최진실과 야구선수 출신 조성민 사이에서 2003년 태어났다. 그의 친오빠는 현재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환희다. 하지만 엄마 최진실이 2008년, 삼촌 최진영이 2010년, 아빠 조성민이 2013년 세상을 떠나 초등학생 때부터 우울증을 앓았다.

2017년 엄마의 '절친'인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최준희는 입원 치료를 받았고 심리적, 육체적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현재 그는 건강하게 성인이 돼 공구 사업을 진행하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데뷔를 위해 계약했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배우의 꿈을 접은 최준희는 “제 성격상 억압적으로 뭔가 통제돼야 하는 삶도 아직은 적응이 잘 되지 않을뿐더러 그냥 지금 많은 분들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이렇게 살아가는 삶이 오히려 지금은 더 즐겁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데뷔는 미뤘지만 작가 데뷔를 위한 전속계약을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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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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