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차예련, "'♥주상욱'에 프러포즈 못 받았다…해도 다 걸려"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5.13 22: 00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지 못한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차예련은 삼색 솥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불린 쌀을 솥에 넣고 다시마 육수를 넣었다. 이어 문어와 당근을 갈아 넣어 색감을 냈다. 차예련은 "당근의 단맛과 문어의 쫄깃함"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솥밥에는 간장에 재우고 버터에 구운 연어와 토치로 그을린 냉이를 넣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마지막 솥밥에는 볏짚에 구운 차돌박이와 제철 두릅을 넣었다. 
이날 차예련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담당 스타일리스트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차예련은 "드라마 때문에 피팅도 한다"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한식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손님 대접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스타일리스트들은 차예련이 완성한 솥밥을 맛있게 즐겼다. 차예련은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정윤기는 과거 차예련을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꺼냈다. 정윤기는 "18년 전에 처음 만났는데 얼굴이 작은데 눈이 정말 커서 너무 예뻤다"라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눈이 좀 작아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정윤기는 차예련과 주상욱이 결혼하기 전 결혼식장을 알아볼 때 함께 식사를 하러 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붐은 차예련에게 "결혼식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혹시 주상욱씨에게 프러포즈를 어떻게 받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차예련은 "나는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라며 "남편은 이벤트 같은 걸 잘 못한다. 일단 하기 전에 걸린다"라고 말했다. 과거 주상욱은 차예련과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도 프러포즈를 준비하다가 들켜서 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차예련은 MC붐에게 "프러포즈를 했나"라고 물었고 붐은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붐은 아내를 위해 직접 꽃시장에서 꽃을 사와 꽃길을 만들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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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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