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빅뱅 신곡, 아련해..애들 여전히 멋있더라” (‘서울체크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13 19: 16

가수 이효리가 빅뱅의 신곡을 들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 6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주 친구들과의 풍성한 서울 여행을 이어가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스포츠 의류 화보 촬영을 위해 다시 서울을 찾았다. 이동 중 이효리는 매니저와 최근 빅뱅의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빅뱅 나온거 봤냐. 뭔가 아련하더라. 다 울고 그러던데 리액션 보니까. 여전히 멋있더라 애들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누나도 앨범 내야하지 않냐는 매니저의 말에 “앨범까지는 좀 그렇고 가볍게 이제는 곡을 하나씩 좋은 게 있으면 내고 싶긴 하다. 그런데 음악하는 친구들이랑 교류가 없다. 그리고 그 친구들은 내가 너무 어렵기도 할 거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라며 조심스러워했다.
“누나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말에 그는 “내가 걔네가 어렵다. 경험해보지 않은 것은 어렵다. 요즘 사람들은 어떤 노래를 좋아하냐. 난 아직도 옛날 노래를 듣는다”면서도 “옛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서울체크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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