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브브걸·이달소, 댄스 유닛 영혼 갈아 만든 무대로 당당히 1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5.13 08: 38

브레이브걸스와 이달의 소녀가 함께한 댄스 유닛이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 이브, 희진, 최리가 만든 '퀸이나'가 댄스유닛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와 이달의 소녀가 함께한 '퀸이 나'의 무대가 공개됐다. 올리비아 혜는 "원래 긴장을 하는 편이 아닌데 유난히 긴장이 됐다"라며 "내가 잘하는 파워풀이나 댄디한 컨셉의 무대를 하고 싶었다. 연습을 하면서도 승산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 은지는 이달의 소녀 연습실을 살펴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브는 "모니카쌤 티비로만 보다가 포스가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올리비아 혜는 "수업하고 밥을 먹는데 넘어가지 않더라"라고말했다. 
이날 모니카가 퀸이 나의 연습실을 찾아왔다. 모니카는 "어떤 동작이 제일 어렵나"라고 물었다. 희진은 "고혹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해본 적이 없어서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브는 "선생님처럼 완벽하게 소화하기 어렵더라"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연습할 때 표현력을 보자"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퀸이 나의 댄스를 보고 "다들 잘한다. 연습을 많이 했다. 첫날보다 훨씬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모니카는 "다양한 표정을 3분 안에 다 넣어야 한다"라며 동작의 안무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해석했다. 올리비아혜는 "선생님의 얘길 듣고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퀸이 나의 리허설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동선을 체크했다. 퀸이 나는 각오를 다지면서 무대에 올랐다. 퀸이 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안무를 선보였고 소름이 돋을 정도로 다채로운 동작으로 완벽한 한 팀으로 거듭났다. 
우주소녀 수빈은 "퀸이 나 무대가 임팩트가 너무 컸다"라고 말했다. 은서는 "처음으로 접하는 장르에 대해 모험을 했다는 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비비지 신비는 "우리 다음 앨범 저런 컨셉 어떠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브는 "춤을 추는 동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가 끝나니까 관객들의 소리가 들렸다. 이 정도로 몰입했구나 싶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날 3차 경연 댄스 유닛의 현장 평가단 투표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케플러와 비비지가 함께한 케비지가 3위를 차지했다. 다연은 "항상 잘했고 항상 열심히 했고 항상 죽을듯이 했다"라며 연속 3위에 슬퍼했다. 신비는 "지금까지 높았던 순위가 3위다. 그니까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레이브걸스 은지는 "짜증난다"라며 우울하게 들어왔지만 알고보니 연기였고 댄스 유닛 1위는 이달의 소녀와 브레이브걸스가 함께한 퀸이 나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효린과 우주소녀가 함께 한 Ex-it가 2위를 차지했다. 
퀸이나는 1위를 확인한 순간 함께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은지는 눈물을 보였다. 은지는 "드디어 1위를 봤다"라며 행복해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연속으로 최하위를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잃고 마음 고생을 했던 것. 브레이브걸스와 이달의 소녀는 1위의 기쁨을 마음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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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퀸덤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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