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오빠' 이준호, '옷소매' 못잃어‥ 이세영 그립나 "벌써 반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5.12 20: 07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추억했다. 
12일, 이준호는 자신의 SNS에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 마지막 촬영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이준호의 인생캐릭터이자 인생작이라고 일컫는 드라마 '옷소매'의 마지막 촬영 때 이세영, 정지인PD와 아쉬움의 포옹을 하는 모습.

이준호는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으로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1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에 더불어 상대역 이세영과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킹더랜드'를 통해 모두가 염원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오는 그는 극 중 재벌 후계자이자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모든 걸 갖췄지만 연애 감각만은 부족한 '구원' 역을 맡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뽐내고 신드롬급 인기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이준호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