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구숙정 딸 아일라, 韓 데뷔설 부인..“학업 힘쓸 것”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12 17: 12

홍콩 배우 구숙정의 딸 아일라(심월)가 한국 데뷔설을 부인했다.
구숙정과 심가위의 첫째 딸 심월은 올해 20세로 엄마의 미모를 물려받아 매력적인 외모로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다.
평소 K팝 마니아로 알려진 심월은 지난 2월 한국에 입국해 약 2개월 간 여러 패션 행사 등에 참석했고, 국내 스타들과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심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가 열렸다.<br /><br />홍콩 인플루언서 아일라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4.30 /jpnews@osen.co.kr

이에 심월이 한국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아일라라는 예명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심월은 최근 중국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데뷔설을 부인하며 “연습생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다. 학업에 집중할 것이며 엄마 아빠의 귀여운 딸로서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숙정은 영화 ‘시티헌터’ ‘의천도룡기’ 등에 출연한 홍콩 인기 스타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지난 1999년 홍콩의 패션 재벌 심가위와 결혼한 이후 사실상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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