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우혜림, 산후우울증 고백···"강주은이 꽃주며 챙겨줘"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5.10 23: 11

‘갓파더’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산후우울증을 고백, 갓파더의 마더 강주은이 살뜰하게 챙겨줬다며 고백했다.
10일 방영된 KBS2TV 예능 ‘갓파더’에서는 리뷰를 하는 오마이걸 승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한 주 쉬며 원래 갓파더 출연자인 우혜림이 등장했다. 이금희는 "정말 오랜만이다"라면서 "아들은 얼마나 컸냐"라며 반갑게 물었다. 우혜림은 "생후 77일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금희는 "몸이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고 우혜림은 "몸은 지금 많이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금희는 "몸은 회복됐는데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다"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우혜림은 “제가 아이를 상상하고, 계획을 했으나, 현실은 낯설고 다르더라. 처음에 계속 울었다. 조리원에 있을 때도 울고 예상하지 못한 가슴이 아파서 울고, 남편 보면 울고, 엄마 보면 울었다. 호르몬의 변화였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이겨낸 비결로 “감사하게도 친구와 주변의 도움으로 이겨냈다”라면서 “주은맘께서도 이렇게 전화주시고, 꽃도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갓파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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