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장동민X조현우X류진, 사고뭉치 사위들과 장인 환상 케미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5.10 22: 45

 장동민과 장인은 한의원에서 힐링을 했다. 조현우와 장인은 캠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진과 장인은 밭일을 하며 변함없는 케미를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서 장동민과 장인은 힐링을 위해 한의원으로 향했다. 조현우와 장인은 캠핑을 떠났다. 류진과 장인은 늘 그렇듯이 밭일을 했다.
장동민은 장인과 함께 면역력 강화를 위해 힐링 여행을 떠났다. 장동민과 장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렸다. 장동민은 “코로나에 걸린 이후에 체력이 감소했다”라며 “보물이가 곧 태어나는데 저도 장인어른도 건강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딸도둑들' 방송화면

장동민과 장인은 고즈넉한 마을에 위치한 한의원을 방문했다. 기본 검사 결과 장인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지만 나이에 건강한 편이라고 들었다. 장동민의 장인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식사하고 하루에 만 보정도 걷고 흡연과 음주를 안한다. 루틴대로 생활한다”라고 건강 비결을 털어놨다.
장동민이 오히려 더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 장동민은 간에 열이 있고 하체는 차가웠다. 한의사는 장동민에게 칡을 추천했다. 검진을 마친 장동민은 왼쪽 다리를 교정하기 위한 추나 요법을 받았다. 장인은 굽은 등 교정을 위해서 추나 요법을 받고 가볍게 치료를 받았다.
장동민과 장인은 다음으로 침을 맞으러 갔다. 장동민은 침과 뜸을 두려워했다. 장동민은 배와 정강이에 침을 맞으면서 소리를 쳤다. 장동민과 장인은 같은 침대에 누워서 쑥뜸을 받았다. 장동민은 “한 침대에 누워서 배를 까고 있는 게 불편했다”라고 말했다. 장인은 갑자기 쑥뜸의 효능을 찾아서 읽어줬다.
장동민과 장인은 찜질방까지 함께 갔다. 두 사람은 80도 고온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장동민은 들어가자마자 뛰쳐 나왔다. 두 사람은 저온방으로 향했다. 장인은 저온방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장인은 편안하게 물구나무서기를 했다. 장동민은 뜨거움에 몸부림 쳤다.
뜨거운 방에서 탈출한 장동민은 금광굴로 향했다. 장동민은 시원한 금광굴에서 행복해 했다. 저온방에서 기다리던 장인은 결국 장동민을 찾으러 갔다. 금광굴에서 장인과 마주친 장동민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딸도둑들' 방송화면
찜질방에 온 장동민은 참숯란과 식혜를 장인과 나눠 먹었다. 장동민은 참숯란의 맛에 빠졌다. 장인은 장동민의 선택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동민은 “그동안 누구를 보호만 하다가 보호를 받아서 좋았다”라고 감동했다.
조현우와 장인 이봉은 차를 타고 캠핑을 떠났다. 조현우는 “아버님과 함께 캠핑을 하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현우는 캠핑 장비만 사고 감당하지 못했다. 차까지도 차박을 하기 위해서 바꿨다. 장인은 조현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서 경기장을 찾았다. 장인은 직접 플래카드까지 만들어서 응원했다. 무뚝뚝한 조현우의 장인은 승리의 순간에 자리에 벌떡 일어나서 응원을 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캠핑장은 해변이 보이는 곳이었다. 조현우는 엄청난 장비를 꺼냈다. 조현우의 장인은 엄청난 양의 짐에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인은 “처음에는 집에 있는 살림을 다 옮겼나 싶을 정도로 과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장인은 소분한 양념과 즉석밥과 랜턴과 공구 등 꼭 필요한 짐만 챙겼다.
조현우는 감성을 강조하면서 자신들의 장비를 제대로 조립하지 못했다. 조현우는 가까스로 의자를 조립했다. 하지만 그늘막 등과 텐트를 칠 줄은 몰랐다. 조현우는 한참을 설명서만 바라봤다. 그는 그늘막 치는 것을 포기하고 테이블을 조립했다.
참다 참다 장인은 그늘막 치기 위해 나섰다. 장인과 사위는 힘을 합쳐 그늘막을 설치했다. 그늘막만 설치 했을 뿐인데 장인과 사위는 지쳐서 움직이지 않았다. 조현우는 장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장인은 사위의 사진을 찍어줬다.
'딸도둑들' 방송화면
조현우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바로 집에 가자고 했다. 조현우의 아내는 “항상 저런다”라며 “이제 좀 쉴려고 하면 가자고 한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조현우는 장인에게 연을 만들자고 했다. 조현우는 연에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쓰자고 했다. 장인은 묵묵하게 사위의 요구를 들어줬다. 장인은 쉽게 연을 날렸지만 조현우는 열심히 달리면서 연을 띄웠다. 사위와 장인 모두 하늘 높이 나는 연을 보면서 행복해 했다. 결국 현우의 연은 끊어져서 멀리 날아가버렸다.
조현우는 장인 어른과 함께 점프 설정샷도 찍어줬다. 조현우는 완벽한 장풍샷에 행복해 했다. 조현우의 사진 요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17년차 사위 류진은 아버지의 잔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일찌감치 도착했다. 장인은 류진과 함께 밭일을 하자고 했다. 장인은 “손자들이 많이 도와줬는데, 공부하느라 바빠서 사위를 불렀다”라고 했다.
류진은 길에서 작업복으로 갈아 입었다. 장인은 류진에게 고생 좀 하자고 했다. 상추와 쑥갓과 당귀를 심기 위해 평탄화 작업과 비닐을 걷어내야 했다. 류진은 “배우 그만 두고 귀농한 느낌이 든다”라고 불평을 했다.
류진은 땅을 평탄화 하면서 쉴 새 없이 불평을 했다. 장인은 “땅을 일구는 게 중요하다”라며 “그래야 식물이 잘 자란다. 내가 몇번을 갈았다”라고 말했다.
장인은 류진과 함께 직접 비닐하우스 치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세 시간에 걸쳐서 비닐하우스 치기에 성공했다. 류진의 장인은 “전혀 부담 없이 거의 다 내가 했다”라고 했다.
류진의 장모가 새참을 가지고 밭을 찾아왔다. 장모가 준비한 메뉴는 비빔밥이었다. 류진은 야무지게 새참을 먹었다. 류진은 밥을 먹으면서 일을 그만하자고 했지만 장인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밥을 먹은 뒤에 남은 것은 비닐 하우스 안에 모종을 심는 것이었다. 모종을 심기 전에 비료를 먼저 뿌려야 했다. 류진은 상추 모종 심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장인이 나서서 모종을 심었다. 장인은 내년에는 더 큰 비닐하우스를 만들겠다고 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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