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 아파트지?" 박하나,가 받은 도넘은 섬뜩한 SNS악플 메시지 '충격' ('떡그빠')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10 21: 44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배우 박하나가 악플을 겪고 난 후 충격적인 메시지를 언급했다.
10일 MBC 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박하나가 출연했다.
이날 배우 박하나가 출연, 악역으로 욕 먹으면 기분이 어떠지 묻자  그는 "신인 때 상처를 받아다음엔 피해의식 받아 현장 스태프도 나를 싫어하는 느낌,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에 위축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좀 덤덤해져서 괜찮다 싶었는데이젠 SNS로 악플이 이어져.  어느날 충격적인 DM을 받았다"며  "'너 이 아파트 살지? 가만 안 둔다'고 메시지 보내 예능에서 내 집이 나왔기 때문, 진짜 그 사람이 말한 집이 우리 집이 맞았다"고 했다. 이에 모두 "이건 아니지 않나? 이건 협박, 범죄다"며 경악했다.  
어릴 적 꿈을 물었다. 1세대 보이그룹  H.O.T 노래를 들으며 컸다는 그는 가수 출신이라고 고백, "어릴 때 신지선배 닮았단 얘기도 많이 들었다"고 하자 김종민은 "절대 아니다"고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하나는 "우리도 혼성그룹 'FUNNY'였는데 망했다  좀 실수를 했다, 음역대 키가 안 맞았던 타이틀곡"이라며  "메인보컬인 남자멤버, 근데 2003년 방송3사 다 라이브를 해야했고, 펑펑 울면서 내려왔다, 신인이라 춤도 열심히 췄다"고 했다. 이어 당시 박하나의 모습이 공개됐고 지금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연기로는 2012년 단역으로 드라마 데뷔를 했다는 박하나는  "회사에서 1집 활동 후 연기자를 제시, 하지만 회사 상황으로 무너져, 방황 10년 하고 혼자 미팅다녔다"며  "어느날 한 매니저가 대놓고 무시하기도 해, 잘 돼야겠다 이를 악 물었고 횟집 서빙, 광고 알바 등 하며 오디션 봤다"고 회상했다.   
박하나는 "어느날 오디션 보기 전 꿈을 꿔, 커다란 백조 위를 나는 꿈을 꿔,  그리고 일주일 뒤 합격하고 백조커플로 나왔다"며 "생일 때 대본 나오기도 해 , 임성한 작가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는 주인 오빠들이 담아주는 떡볶이 한 접시 놓고 그때 그 시절 얘기부터 세상 돌아가는 별별 넋두리까지 오빠들이 담아낼 매콤달달한 떡볶이와 맛깔나는 사연들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떡볶이집 그 오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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