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결혼식장에서 파혼 결심… 웨딩 드레스까지 입었다” 눈물 (‘같이삽시다’)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5.10 21: 1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경진이 결혼식장에서 파혼을 했다고 언급했다.
10일 전파를 탄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새 식구 이경진이 자매들을 위해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경진은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면서 벌벌 떨었다. 밥솥을 무사히 오픈한 이경진은 박원숙에게 “언니 밥 좀 보자”라고 말하기도. 박원숙은 “찰지다. 좋아”라고 답했다.

밥을 완성한 이경진은 다음 메뉴로 넘어갔다. 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한 이경진을 보고 박원숙은 “뭘 만드는 거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푸는 이경진을 보고 박원숙은 “찌개 안 됐는데 밥 퍼도 돼?”라고 물었고, 이경진은 다급하게 밥을 밥솥으로 다시 넣어 폭소를 자아냈다.
과거 결혼을 할 뻔 했다는 이경진은 “결혼식장에서 끝난 거다. 웨딩 드레스까지 입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경진은 “결혼이라는 안정적인 꿈을 꿨다. 근데 머리속으로 그리는 거랑 다르더라”라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이경진을 따뜻한 말로 품었고, 이를 들은 이경진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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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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