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목에 혹→시퍼런 피멍까지.."무섭고 속타, 큰병 NO"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5.10 16: 18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 최선정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9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에 저는 다행히 큰병은 아니고 당분간 스트레스 덜 받고 좀 덜 성실하면 되겠다고 하셨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갑자기 목에 너무 아픈 혹이 올라오면서 며칠 친정 부모님 도움을 받으며 푹 쉬고 있다"며 "기쿠치병을 예상하는데 다른 의심 소견들이 있어서 조직검사를 다녀와야 한다"고 글을 올렸던 바 있다.

다행히 조직검사 결과 큰 병이 아니었던 것. 이에 최선정은 "저 당분간 좀 게을러도 될까요....? 그치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또 스트레스받는 이 요상한 성격이 저를 또 괴롭히겠죠. 잠깐 탈 좀 났다고 친정아부지랑 딱 붙어 있는데 아빠가 몇년만에 머리도 묶어주고 좋네요. 분명 이상한데 이정도면 예쁘게 잘 묶었다고 하지만요"라고 안도했다.
그는 "여러분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덕분에 저 살았어요 감사합니다! 이유도 모르고 아프기만 할땐 정말 어찌나 무섭고 속타던지"라며 "우리 스트레스 받지 말고 대충 살아요 대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9월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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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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