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이 지난 9일(월) 첫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누구보다 여자친구 우리(임수향 분)을 위하는 로맨틱가이 이강재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강재는 “혼전순결을 지키려는 자신 때문에 힘들지 않냐”고 묻는 우리의 질문에도 “그만큼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고백한 거다”라며 우리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였다. 또한, 엄마 때문에 힘든 우리를 진심으로 위로하며 믿음직스러운 남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체발광 외모로 여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등장한 신동욱은 여자친구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지만 범인을 쫓을 때는 눈빛부터 돌변하는 강력계 에이스 형사 이강재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신동욱은 여자친구의 신념을 지켜주며 항상 챙겨주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강재를 따뜻한 미소와 진실된 눈빛으로 스윗하게 표현해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강재가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프로포즈를 준비하지만 우리에게서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