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제주 전통주 마시고 깜짝 “혀에 닿자마자 마비되는 것 같아” (‘이번주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09 22: 16

가수 비가 제주 전통주를 맛보고 깜짝 놀랐다.
9일 오후 ENA채널과 tvN STORY에서 방송된 전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성동일, 고창석과 게스트 비가 천혜의 자연이 돋보이는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에 도착한 성동일과 고창석은 빨간색 오픈카를 빌려 게스트 픽업을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날의 게스트는 두 사람과 절친한 비였다. 비는 빨간 스포츠카에 탄 두 사람을 보고 깜짝 놀라워했다. 비는 “너무 안 어울리는 걸 타고 온 것 아니냐”고 웃었고 성동일은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제주식 전통 가옥을 개조한 양조장이었다. 제주에서는 조나 보리로 만든 술이 발달해서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이한 술이 많다고. 증류하고 있는 술을 본 세 사람은 맛보고 싶다고 말했고, 명인은 “처음 내린 술은 거칠다”고 말렸다. 하지만 세 사람은 먹어보겠다고 했고, 70도가 넘는 술에 도전했다. 맛을 본 비는 “이정도면 소독약 아니냐. 혀에 닿자마자 마비된다”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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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주도 잘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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