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g' 추성훈 "상금 보너스만 6천만원"..딸 사랑이 폭풍성장 깜짝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08 21: 58

‘집사부일체’에서 추성훈이 경기 상금을 언급한 가운데, 딸 사랑이의 폭풍성ㅈ아한 근황을 전했다. 
8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추성훈이 함께 했다. 
이날 사부 추성훈이 소타고 등장,  모두 그의 컴백을 환영했다. 이번에도 복귀전에 승리한 그를 보며 김동현은 

"젊었을 때와 다를 것, 지금은 할아버지다"며  솔직히 파이트세계에선 환갑아니냐"며 친한 만큼 농담을 던졌다. 실제로 추성훈은 만46세다. 이내 김동현은 "싸우다 숨차서 쓰러질 수 있는데  해외에서 전문가들이 추성훈 승리 6%를 봤는데 94%를 이겨버린 것"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추성훈은 곧 쉰을 앞둔 몸매라곤 믿을 수 없는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상의를 탈의한 채 명품 등근육을 뽐내자 이승기는 "큐카드가 꽂히는 등근육의 힘"이라며  "등이 집게도 아니고 헐크같다"며 감탄, 실제로 큐카드가 등 사이에 꽂혔다. 모두 "만화 실사판"이라며 감탄했다.  이에 추성훈은 "그래도 나이들면 체력이 떨어져 점점 몸과 근육 유지하기 힘들다"며  고충을 전했다. 
실제 경기모습 영상이 공개됐다.  초크를 제대로 당했다는 그는 "(경기 중)두 번 기절할 뻔했다  정신을 잃을 뻔했는데 깨어났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추성훈은 "기절할 거 같은데 관중들이 '섹시야마'라고 소리질러, 위기의 순간 정말 정신이 돌아왔다 그렇게 1라운드를 버틴 것"이라며 "만약 관중 없었으면 정말 기절했을 것"이라며  팬들 기대를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이번에 13키로는 감량했다며   "한달 반에 감량한 것, 고비였을 때 24시간이 전부 그랬다"며  "마비 증세가 와서 몸이 안 움직이기도 해"며 너무 갑작스럽게 체중을 감량해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했다.  
이때, 김동현은 특별 출연한 도영에게 대신 추성훈의 상금을 물었다. 이기면 상금이 어느 정도인지 묻자 추성훈은  "보너스로 직후 6천만원 지급"이라고 대답, 경기 출전료에 대해선 "굳이 비교하면 그냥 강남 아파트는 살 정도"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사랑이 영상편지가 이어졌다.  그는 "빨리한국 가고 싶다, 우리 아빠 많이 사랑해달라"며 짧은 영상편지를 보냈으나 어느새 훌쩍 큰 사랑이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올해 한국나이 11세가 된 깜짝 근황도 전했다. 추성훈은  "지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지만 시간 지나면 도전을 이해해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도전을 하고 싶은지 묻자 그는 "도전했으니 그래도 챔피언은 돼야지"라며  멈추지 않는 열정과 도전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물음표'에 빠진 우리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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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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