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윤진, 발리서 만든 짜장라면떡볶이 "K식성 옹고집 아들 위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5.08 09: 42

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이 발리 여행 중인 가운데 K식성 아들 다을 군을 위해 창의적인 요리솜씨를 뽐냈다.
이윤진은 7일 자신의 SNS에 "K 식성 옹고집 이다을님. 오늘 저녁은 짜장라면떡볶이를 드시고 싶다고 하여 두뇌풀가동. 다행히 호텔방이 전자레인지 있음. 일단 현지 편의점 미니마트에 가서 1 불닭볶음면의 면 2 mamasukaindonesia 떡뽂이떡 3 아시아나 항공비빔밥에서 챙겨온 챙기름 4 간장 5 kecap manis 그리고 물 조금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림"이란 글을 게재, 아들을 위한 요리를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 했는지 느끼게 했다.
이어 "맛도 비주얼도 K food lover 에게 합격..다을이 덕분에 요린이 엄마가 발전하고 있어 고마워"라며 백종원을 언급, "종원형부 새싹요린이 참신하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과 절친이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윤진이 만든 먹음직스러운 짜장떡볶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를 맛있게 먹고 ‘엄지 척’을 하는 훈훈한 비주얼의 다을 군이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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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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