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위너 강승윤, 송민호의 도벽 모함에 "미친 사람이다"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5.07 21: 46

‘아는 형님’ 강승윤이 송민호의 말도 안 되는 모함에 기함을 했다.
7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학생 회장직을 걸고 청문회를 여는 컨셉으로 위너의 근황 토크가 진행됐다. 청문회 심의 질문은 아는 형님 패널들이 도맡았다. 이수근과 강호동이 주로 질문을 던지는 역할을 맡았다. 강호동은 "저번에 송민호가 강승윤이 집에 왔다 가면 뭐가 없어진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승윤은 펄쩍 놀랐다. 송민호는 “강승윤 가방 보세요”라고 말하더니, 강승윤의 가방을 열면서 “어! 이거 내 반지인데! 내 집에 있던 반지인데!”라며 소리를 질렀다. 강승윤은 “와, 진짜 미친 사람이다”라며 “가방을 열지도 않고 이게 무슨?”이라며 치를 떨었다.

송민호는 애시당초 자신이 끼고 있던 반지를 슬쩍 빼 바로 강승윤 가방에서 꺼낸 척을 했던 것. 이에 강승윤은 "그래, 송민호 집에서 빵이 맛있어 보여서 딱 하나 훔친 적이 있다"라며 시인하기에 이르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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