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부부 “子에 감정 억압형 부모… 지시적+NO공감” 충격 (‘금쪽상담소’)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5.06 22: 21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김창열 부부가 감정 억압형 부모라고 진단 받았다.
6일 전파를 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김창열 가족의 고민이 공개됐다.
김창열의 아내는 “주환이가 다른 스케줄을 전혀 말을 안 해준다. 닥치고 뭐 해야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주환이 바래다 준다. 7시 10분에 바래다 주는데, 7시에 말을 한다. “오늘 7시까지 학교 가야한다” 그래서 ‘주환아 그런 건 미리 말해줘야지’라고 하면 “까먹었다”라고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창열의 아내는 “주로 주환이 엄마 친구들한테 얘기를 듣는다. 주환이 반장선거 나가는 것도 다른 엄마를 통해서 들었다. ‘엄마한테 왜 얘기를 안 했지?’라고 생각했는데 “안 물어봐서요”라고 답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창열은 “아들이 문을 닫아버리니까 다가가는게 어렵다”라고 말했다.  
가족 대화를 본 오은영은 “약간 두 분은 ‘감정 억압형 부모’이긴 하다. 어떤 부모냐면 조금 지시적이다. 일단 시작을 주환이 주도적으로 시작을 했다. 말할 기회를 안 줄 뿐만 아니라 말하는 걸 잘 안 듣는다. 두 분은 주환 군의 얼굴을 안 본다. 특히 아빠가 안 본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입은 하나고 귀는 두 개다. 말하는 것보다 많이 들으라는 거다. 귀가 두 개라는 걸 명심을 하셔야 한다. 그게 반복이 되니까 주도성이 확 떨어진다”라고 말하기도. 오은영은 “짧은 영상에도 그게 잘 보인다. 두번 째는 감정적으로 공감을 못해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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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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