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이경규, 돌아가신 부모 회상···딸 예림 눈물 왈칵 [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5.03 22: 27

‘호적메이트’ 예능 대부 이경규가 돌아가신 부모님을 회상하며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3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딸 예림과 그의 남편이자 자신의 사위인 김영찬을 데리고 현충원을 찾았다. 이경규와 이예림은 김영찬을 새로운 가족이라고 생각, 이를 인사하기 위해 찾았던 것. 이들은 도착 전 셀프 촬영으로 가족사진을 만드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곧 이경규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동영상으로 봐야 했던 점, 역시나 어머니의 임종 또한 지키지 못하고 돌아가시기 3일 전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다가 꺼내보이는 점을 말했을 때 딸 예림이는 물론 스튜디오까지 눈물 바다가 됐다. 이경규는 “받아들여야지”라면서도 “옛날에는 조마조마하며 살았다. 이제 그런 건 없다. 그래도 뭐랄까, 먹먹할 때가 있다”라면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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