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산투 감독, "케인 복귀 어려웠고 실망한 부분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20 16: 47

"케인 복귀 과정 힘들었지만 우리가 실망한 부분도 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첼시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승점 9점)은 7위를 유지했다. 
지난 6일 국가대표 소집기간 종아리 부상을 당해 4라운드에 결장했던 손흥민이 선발로 돌아와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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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은 경기 후 팀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투 감독은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서 "전반전은 나쁘지 않았다. 첼시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웠다. 개선해야 할 것이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는 문제점을 잘 고쳐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적 시장서 잡음을 일으킨 뒤 우여곡절 끝에 팀에 합류한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경기 복귀가 굉장히 어려웠다. 어쨌든 우리가 보여준 모습으로 실망한 부분도 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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