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대선후보 윤석열 前검찰총장 집 방송최초 공개‥"주현이 형님" 폭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19 19: 45

'집사부일체'에서 윤석열 대선주자의 집을 최초 공개, 편안한 주현 성대모사까지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대선주자 특집 첫번째로 윤석열 후보가 전파를 탔다. 
오늘 대선주자 특집 첫번째로 윤석열 후보가 그려진 가운데그의 집에 초대된 멤버들이 긴장했다. 특히 과거 직장이 검찰 총장님 출신이란 말에 더욱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문 앞에 도착, 윤석열 후보가 자연스럽게 문을 열어주며 멤버들을 반겼다. 

집공개는 방송최초라고 하자 모두 "대선주자 집은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이때, '도둑이 들었다'라는 초인종 비상벨이 울렸고 모두  집 들어오자마자 당황했다. 윤석열은 "여기 살면서 저런 소리 듣는건 처음"이라며 깜짝,멤버들은 "우리 넷 중 도둑이 누구냐. 경찰 불러야 되지 않냐"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윤석열은 "맛있는 걸 해드리려고 오라고 했다,  김치찌개 같은거 해주려한다"고 하자 이승기는 "이미지 메이킹 아니냐"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윤석열은 "그럼 한번 드셔보셔라 , 어린시절 어머니 옆에서 요리를 배웠다"며 요리를 시작, "정치를 하다보니 요즘은 요리할 시간이 없다"고 했으나 수준급 요리실력을 보였다.  멤버들도 "여기 확실히 윤식당"이라며 인정할 정도였다.  
특히 윤석열의 친근한 말투에 모두 "동네 형님처럼 말씀하신다"고 하자 그는 "그럼 그냥 형이라고 호칭을 불러라,  난 지금 백수, 무직이다"면서 "석열이 형님이라고 해라, 종장 그만둔지 오래됐다, 동생이 오늘 넷 생겼다"며 호쾌하게 받아쳤다.  
집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유기묘에 유기견까지 총 7마리를 키우는 그는 유기견협회 회원이라고 했다.  강아지 자랑에 심취하자 이승기는 "언론에서 보면 무서운 스타일인 줄 알았다"고 깜짝, 윤석열은 "편하게 안으로 들어와라"며 멤버들을 편하게 대했다. 
 수빈은 "배우 주현 선생님 느낌"이라고 하자 윤석열은  비주얼에 말투까지 완벽하게 장착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