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이민성 감독, "투쟁심 갖고 빠른 공수전환 필요" [잠실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19 17: 45

"투쟁심 갖고 빠른 공수전환을 펼쳐야 한다". 
서울 이랜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은 19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3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이랜드는 6승 11무 11패 승점 29점으로 10위에 올라있고 대전은 14승 6무 9패 승점 48점으로 3위.

대전 이민성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선수권을 추격하는 가운데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경기장에서 투쟁심을 갖고 임해야 한다. 꼭 승점 3점을 따내겠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1위부터 10위까지 만만하게 볼 상대는 없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투쟁심과 함께 공수전환이 빠른 축구를 펼쳐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상대에게 당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그 점에 대해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굉장히 어려웠던 서울 이랜드가 김인성 등이 합류하면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인성을 잘 막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경기는 패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정말 많이 돌려봤다. 다시는 그런 경기를 하지 않도록 집중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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