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가 '주엽TV'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엽TV 멤버들의 '지역 경제 살리기 3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주엽TV 멤버들과 포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잔뜩 몰아치는 비바람에 시작부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주엽은 "셋은 밋밋하지 않나. 우리끼리는 포항 경제를 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유튜브 구독자 329만명을 보유한 어마어마한 분을 모셨다"라며 마마무 솔라를 소개했다.
현주엽은 한기범에게 솔라를 아냐고 물었고, 한기범은 단번에 "마마무의 솔라씨"라며 화사의 솔로곡 '마리아'를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현주엽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에 왔는데 저희가 사실 조금 모자라다. 여러가지로 모자라다"라고 고충을 토로했고, 솔라는 "제가 오늘 총괄 PD로 왔다"고 이들을 위로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용피디님이 보시기에 우리팀의 가장 문제점이 뭐냐"고 물었고, 솔라는 "일단 다 좋은데 너무 싸우시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현주엽은 "그거 말고 또 있냐"고 물었고, 솔라는 "그거 말고는 그냥 저를 따라오시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현주엽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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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