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스타골프빅리그' 초대 우승..연예계 골프 최강자 입증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9.19 11: 34

 배우 이정진이 스타골프빅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며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진은 지난 10일 마지막으로 영상이 공개된 tvN D 스포츠 웹 예능 ‘스타골프빅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골프빅리그’에는 초대 회장 정준호를 비롯해 손지창, 이재룡, 오지호, 이정진, 박광현, 강성진, 임창정, 김준호, 홍인규, 변기수 등 연예계에서 골프하면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스타골프빅리그 제공

이 대회는 국내 유일 PGA투어 정규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클럽나인 브릿지에서 펼쳐졌다.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 등 악천후 속에서 열린 대회는 36홀이 아닌 18홀 1라운드로 마무리 됐다.
'스타골프빅리그' 화면
이정진은 이글을 기록하고 벙커에서 버디샷을 성공시키는 등의 맹활약을 며치고 81타 9오버파를 치면서 2위인 변기수를 두 타차로 앞서서 우승을 했다. 임창정, 박광현, 김성수 등이 공동 3위 자리에 올랐다.
첫 우승자를 배출한 ‘스타골프빅리그 시즌2’는 올 가을 또 다시 열릴 예정이다.
이정진은 지난해 방영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이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전세계로 팬층을 넓혔다. 또한 ‘골프왕’ 등 예능에도 출연, 자신의 남다른 실력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펼쳐보이고 있다.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