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3연승 노리는 한화, '10승 도전' 킹험 차례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9.19 11: 12

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노린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을 벌인다. 전날(18일) 경기에서는 올 시즌 팀 최다인 20안타를 몰아치면서 13-2 완승을 거뒀다.
3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을 선발로 내세운다. 킹험은 18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NC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14일 SSG전에서는 7이닝 4실점으로 2연승에 성공. 개인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한화 외국인 투수 닉 킹험. / OSEN DB

킹험은 롯데전에서 강했다. 지난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월 19일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수를 쌓았다.
지난 3일 경기에서는 패전을 안았지만 6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한화가 믿는 카드다. 최하위 탈출을 위한 기세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롯데는 이인복을 선발로 내세운다. 중간 계투로 나서다가 지난 12일 키움전에서 첫 선발 기회를 얻었고 5이닝 2실점으로 괜찮았다. 지난해 구원승이 프로 통산 유일한 승리다. 한화전에서 시즌 첫 승, 프로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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