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정아, "김희진 첫인상? 잘생긴 남자인 줄"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9.19 08: 34

배구선수 박정아가 배구선수 김희진의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정아가 김희진의 첫인상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구 선수 김희진은 함께 출연한 조빈의 선글라스를 껴봐도 되냐며 안경을 쓰며 만족해했다. 이에 조빈이 "선물로 드리겠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유병재는 김희진에게 "희망 프로그램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었다고?"라며 궁금해했고 김희진은 "저랑 친한 양궁의 강채영 선수가 나갔었는데. 좋아하는 가수도 보고.."라며 대답했다. 이에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 묻자 "소녀시대의 힘내를 많이 듣는다"고 말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이어 김희진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희진은 세안을 한 후  꼼꼼하게 기초 관리를 끝내고 니트와 청바지를 입고 외출에 나섰다 
전현무는 "배구 뿐 아니라 패션도 대단하다. 입기만 하면 품절이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롤 모델이 누구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희진은 류준열이라고 대답했다.
양세형은 "패션도 패션이지만 향수를 좋아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희진은 "아무래도 운동복을 다 같이 빨다 보니까 뿌린다. 코튼 향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사복을 입고 향수까지 뿌린 김희진은 매니저와 화보 촬영을 위해 서울로 향했다. 김희진은 매니저에게 "평소 네가 하니까 오늘은 내가 할게"라며 직접 운전을 했고 김희진은 "운전할 때 화내지 않으려고 한다"며 끼어드는 차를 보고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김희진은 "저 차 오늘 운 좋다. 어제 나왔어도 큰일날 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화보촬영에 앞서, 프랑스 식당을 찾았고 그곳에서 배구 선수 박정아와 만났다. 김희진은 "종종 고생한 나를 위해 좋은 음식을 먹는다. 정아랑은 중학교 때부터 알았고 같은 팀 창단 멤버다. 우승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아는 김희진이 걸어오는데 "웬 멋진 남자인 줄 알았다"며 첫인상이 강렬했다고 전했다. 박정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김희진은 화보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김희진은 자신을 반기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진한 화장을 하고 멋진 포즈로 화보촬영을 마무리했다. 전현무는 "선수라서 어색해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한다"며 놀라워했다
 화보 촬영이 끝난 뒤 김희진은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희진은 선수들 생필품을 사러 가야하는 매니저와 함께 마트에서 장을 봤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김희진은 왕할머니라고 쓰인 방으로 향했다. 그 방의 주인공은 김수지 선수. 
김희진은 화보 촬영을 했다며 사진을 직접 보여주며 "나 오늘 치마 입었다. 놀라지 마라. 생각보다 잘 어울리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진은 매니저에게 "덕분에 우리는 경기만 집중할 수 있다. 항상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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