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KIA전 첫 출격’ 임찬규, LG 4연패 막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9.19 01: 12

LG 트윈스 임찬규(28)가 LG의 3연패를 끊기 위해 나선다.
임찬규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45⅓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중인 임찬규는 8월 상승세를 탔지만 9월 들어 2경기(11이닝) 1패 평균자책점 4.91로 주춤하다.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LG 선발 임찬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1.09.14 / rumi@osen.co.kr

KIA는 다니엘 멩덴이 출격한다. 멩덴은 올 시즌 14경기(79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6경기(34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98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KIA가 9-6으로 승리했다. 황대인이 멀티홈런을 터뜨렸고 프레스턴 터커도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LG는 저스틴 보어(3호)와 이재원(4호)이 홈런을 날렸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3연패에 빠진 LG는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9위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7승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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