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지가 남편 이호 없이 딸 셋과 씩씩하게 하루를 보냈다.
양은지는 18일 개인 SNS에 “지아: 아빠도 같이 있었으면 더 행복할것 같은데 .. 뭔가 아쉬워요 .. 엄마: 하루이틀이니? 캔디 근성이야 우리집 여자들은! 그래서 지음이 영어이름도 캔디야! ㅋㅋㅋㅋㅋㅋ”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지율: 엄마 그게 무슨 뜻이예요?? 엄마: (설명하기 힘들었음) 됐고, 애들아 ! 떡볶이나 먹자! #달려라하니부터#캔디까지 #옛날만화영화#언제한번몰아서보자 #하루하루행복하게자라라 #한강#최고의놀이터”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양은지의 세 딸은 한강에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떡볶이, 순대, 튀김, 우동, 파스타 등을 먹으며 날씨 좋은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아빠 없이도 세 딸은 씩씩하게 놀고 있고 그런 딸들을 양은지는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한편 ‘버거 소녀’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해 태국에서 생활했다. 이들 부부는 딸 셋을 두고 있으며 태국에서 귀국해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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