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전혜빈·고원희, 딸 출산→윤주상♥이미영 결혼 '꽉 닫힌 해피엔딩'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9.18 21: 25

'오케이 광자매'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18일에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광자매 가족이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이철수(윤주상)는 친아버지에 대해 묻는 이광남(홍은희)에게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이철수는 배변호(최대철)에게 부탁해 이광남의 친부에 대한 재심 소송을 진행했다. 

이광남은 배변호, 복댕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공놀이에 나섰다. 그때 누군가가 이광남의 공을 주워줬다. 바로 이광남의 친아버지였다.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배변호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배변호는 이광남의 친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증거가 명확해서 재심청구가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이제 광남이 앞에 나타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 
배변호는 한예슬, 허기진을 소집해서 이철수와 함께 목욕탕으로 향했다. 배변호, 한예슬, 허기진은 함께 등을 밀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철수는 "내 생애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배변호는 "우리 한 달에 한 번씩 목욕탕 오자"라고 말했다. 
이철수는 한돌세에게 "사위 셋이서 번갈아 때를 밀어주는데 껍데기 벗겨지는 줄 알았다"라며 "다른 사람들이 아들인 줄 알았다고 사위들이라고 했더니 부럽다고 하더라. 딸 가진 사람들이 비행기 탄다더니 그 말이 딱이다"라고 말했다. 한돌세는 아들들과 목욕탕 한 번 못 가봤다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철수는 이광남, 이광식, 이광태 앞에서 일기장을 태우며 과거를 정리했다. 이철수와 김영희는 가족들 앞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광남, 이광식, 이광태는 이철수의 고향에 이철수의 이름으로 도서관을 설립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예슬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한예슬, 이광식의 후계자 6주 됐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철수는 "이런 날이 올 줄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광식은 "앞으로 행복한 날만 있을 거다. 결혼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철수는 "자식들 덕분에 결혼도 하고 온전한 내 편도 생겼다. 결혼이라는 게 그런 것 같다"라며 "온전한 내 편이 생기는 거다. 그게 결혼이다. 다들 내 편 아끼고 살아라"라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 이광태는 아이를 출산해 100일을 맞았다. 그리고 이광남과 이광식은 같은 날 출산을 하게 됐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분만실로 향했다. 이광남과 이광식은 딸을 낳았다. 
1년 후, 한예슬은 크게 성공했고 소원했던 자동차 광고를 찍게 됐다. 코로나19도 끝이 났고 가족들은 마스크를 벗었다. 광자매 가족들은 한 자리에 모여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광자매 가족들은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모였고 그때 이철수에게 등기우편이 도착했다. 등기우편을 확인한 이철수는 얼굴을 구겼다. 배변호는 등기우편을 확인하고 "이철수 장인어른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받게됐다"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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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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