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g' 홍현희, ♥제이쓴까지 살 빼고 관심 더 폭발한 이유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9.18 07: 53

코미디언 홍현희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포켓걸' 비주얼을 자랑하는 가운데, 남편 제이쓴의 다정한 반응까지 더해져 최근 가장 핫한 부부로 거듭나고 있다. 
홍현희는 17일 SNS에 "여러분 즐거운 추석되세요"라며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현희가 추석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홍현희는 한옥에서 한복까지 입고 절을 하며 전통이 흠뻑 묻어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작은 얼굴과 퓨전 한복 치마 아래로 드러난 가녀린 종아리가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홍현희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방송에서 16kg 감량을 밝히기도. 평소 아담한 체구와 활발한 성격,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했던 홍현희가 다이어트까지 성공하며 '포켓걸' 이미지로 사랑받는 모양새다. 
홍현희는 2007년 SBS 공채 9기로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공채 합격 후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약칭 웃찾사)'에서 활약했다. 데뷔 초반 외국계 글로벌 제약회사 출신이라는 의외의 이력과, 망가짐을 두려워 앉는 적극적인 개그로 사랑받았다. 
특히 그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시트콤 같은 일상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모습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애청자들에게는 '희쓴 부부'로 불리며 확고한 마니아층을 형성했을 정도. 
여기에 홍현희의 다이어트 성공 후 '희쓴 부부'를 향한 관심이 더해졌다. 더욱이 제이쓴은 홍현희의 무리한 다이어트를 걱정하면서도 아내의 건강을 응원하는 모습까지 친구 같은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잃지 않아 홍현희와 함께 호평받고 있다. '포켓걸' 홍현희와 '사랑꾼' 제이쓴의 활약이 '희쓴 부부'를 향한 팬들의 애정을 어디까지 치솟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사진] 홍현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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