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재벌가 며느리 이하늬 구박 "이 집에서 죽지마..재수 없으니까"('원더우먼')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9.17 22: 29

 '원 더 우먼' 나영희가 이하늬 뺨을 때렸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원 더 우먼'(이하 '원더우먼')에서는 서명원(나영희 분)에게 구박받는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더우먼' 강미나는 이른 아침부터 서명원에게 따귀를 맞았다. "첩 딸이면 첩 딸답게 굴어"라며 강미나를 노려보기도. 또한 서명원은 딸 한성혜(진서연 분)에게 "인간 다 똑같아. 안 밟으면 기어 오른다"며 강미나를 극도로 싫어했다. 

특히 서명원은 강미나가 밥 먹을 때 깨작거리는 게 보기 싫어서 겸상도 하지 않겠다고. 서명원은 "죽지 않을 만큼만 먹어라. 이 집에서 죽어서 나가는 것도 재수가 없으니까"라며 강미나를 끝까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한영식(전국환 분)을 향해 "저렇게 지저분한 집이랑 사돈을 맺어서. 당신말 듣고 사돈을 맺은 내가 바보다"라고 말할 정도. 
한편 SBS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 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 돼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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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원 더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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