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진짜 훈남 됐다..남자 되더니 155cm에서 더 컸나?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9.15 14: 29

성전환 수술을 감행했던 엘리엇 페이지가 진짜 훈남이 됐다. 
엘리엇 페이지는 13일(현지시각) 열린 2021 Met Gala 행사에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자신의 체격보다 박시한 슈트를 입어 여리여리하면서도 훈훈한 무드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한결 편안해진 미소가 인상적이다. 엘리엇 페이지는 여배우 시절 입었던 드레스보다 남배우로서 턱시도를 입은 게 더 마음에 드는 듯 카메라를 향해 연신 따스한 미소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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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자였을 때 그의 프로필상 키는 155cm였던 바. 남자로 성별을 바꾼 후에는 키가 더 큰 건지 전신샷 역시 훈훈함 그 자체다.
엘리엇 페이지는 캐나다 출신으로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했다. 영화 ‘주노’(2008)로 인기를 끈 뒤 ‘인셉션’(2010), ‘로마 위드 러브’(2013),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2020)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여자였던 엘렌 페이지 시절의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그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 나를 지칭하는 말은 ‘그’나 ‘그들’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며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 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국내 팬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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