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선배' 개리 네빌, “역대최고선수는 메시 아닌 호날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9.14 18: 31

개리 네빌이 ‘메호대전’에서 맨유 후배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의 손을 들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네빌은 “호날두가 역대최고선수”라고 발언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네빌은 “메시가 많은 골을 넣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메시는 엄청난 선수다. 다만 호날두는 득점의 3-40%를 주발이 아닌 부위로 넣었다. 페널티킥 득점도 더 많다. 이말은 즉 호날두가 경기의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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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성적도 반영했다. 네빌은 “호날두는 A매치서 누구보다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보다 좋지 않은 팀으로 다섯 번 우승했다. 메시는 리그 우승은 더 많다. 하지만 국제경기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양한 골을 넣은 호날두가 역대최고”라고 주장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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