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중근 퓨처스 타격코치 득녀 "기다렸던 아이 기쁘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9.14 15: 09

KT 위즈 조중근(39) 퓨처스 타격코치가 첫 아이를 얻었다.
KT는 14일 조중근 코치가 이날 오전 8시40분경 서울 소재 강남 차병원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얻어 아빠가 됐다고 전했다. 
조중근 코치는 “첫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해준 아내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 기다렸던 아이를 만나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선수들도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 조중근 코치. / dreamer@osen.co.kr

조중근 코치는 지난 2003년 SK(현 SSG)에 입단한 뒤 히어로즈를 거쳐 2015년 KT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1군에서 12시즌 통산 421경기를 뛰며 167안타 15홈런을 기록했다. 
선후 은퇴 후 경찰야구단 코치로 지도자가 된 조중근 코치는 2019년부터 KT 코치로 몸담고 있다. 지난해 1군 타격보조코치로 팀의 창단 첫 가을야구에 기여했고, 올해는 퓨처스 타격코치를 맡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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