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의미를 알리기 위해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
13일 NHN은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NHN은 13일부터 이틀 간 사옥 플레이뮤지엄의 루버를 이용해 하트 모양 불빛을 구현한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전국 랜드마크에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을 밝히는 행사다. 초록색 조명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함께 이식 대기자의 희망을 표현하기 위한 취지의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다양한 지자체와 기업이 롯데월드 타워, 광안대교 등 유명 명소에 초록색 조명을 비추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NHN은 올해로 2년 연속 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9월 13, 14일 양일 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벽에 부착된 루버를 활용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인 ‘하트’ 모양 불빛을 연출한다.
NHN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NHN이 ‘장기기증’이라는 귀중한 메시지를 판교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며 “2시간동안 밤하늘을 밝히는 대형 하트 불빛이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게 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