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SNS 악플에 눈물ing “구본승 뺏지마…강경헌 사이 방해 하지마” (‘불타는청춘’)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5.18 23: 09

‘불타는 청춘' 안혜경이 안구커플 구본승과의 계약커플로 속앓이를 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원년 멤버들이 함께한 ‘추억의 동창회’와 화려한 도심에서 거행된 ‘불청 방학식’ 현장으로 꾸며졌다.
박선영은 “나는 불청에 오면 친정에 온 것 같고, 오랜만에 와도 편안한 자리다”라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이어 불타는 청춘 배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진행됐다. 

안혜경은 “저 생각보다 본승오빠 많이 안 좋아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구본승은 “반응이 너무 크니까 생각이 많아진다”라고 말했고, 안혜경은 “저는 SNS로 ‘본승오빠 뺏지 말아라. 경헌 누나 사이에 끼지 말아라’ 라는 글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때 왜 울었냐는 질문에 안혜경은 “지금은 실시간 댓글이 없어졌지만 실시간 댓글이 있었다. ‘오빠한테 그러지 말아라’ ‘경헌 언니한테 그러지 말아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슬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 종료 후 가슴앓이 하던 게 확 터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