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박보영, 서인국에 "같이 잘래?" 도발..등 맞대고 동침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18 21: 22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과 서인국이 같은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18일 밤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에서는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게 된 탁동경(박보영)과 멸망(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탁동경은 자신도 살고, 사랑하는 사람도 잃지 않기 위해 멸망을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멸망은 “그럼 제대로 하자. 날 위해 세상을 멸망 시키고 싶어질 만큼. 어떻게 키스라도 할까?”라고 받아쳤다. 탁동경은 “오늘 일 안 잊겠다. 너에게 꼭 돌려주겠다. 죽이려던 것, 잘리려던 것”이라고 답했다.

방송화면 캡쳐

이후 탁동경은 “같이 자자”, “겁나냐”라며 멸망을 도발했고, “난 널 사랑할거다. 해야한다”라며 굳은 마음을 보였다.
멸망은 방으로 탁동경을 들였고, “네가 선택한 일이다. 후회하지 말아라”고 경고했다. 탁동경은 “후회 좀 하면 어떠냐”며 침대에 누웠고, 두 사람은 등을 맞대고 같은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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