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여성을 더 이해할 수 있는 방향의 영화 만들겠다"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18 20: 11

배우 구혜선이 영화 감독으로 돌아온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구혜선 감독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구혜선은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 캐스팅 관련해 많은 배우 분들께서 자기 소개와 더불어 연기 영상을 보내주고 계시는 것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제 캐스팅이 모두 완료가 된 상황이라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공지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어 “아무쪼록 잘 만들어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여성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미있는 영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의 소속사 측은 구혜선이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다크 옐로우’에서 연기와 각본, 연출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하 구혜선 전문
안녕하세요. 구혜선 감독입니다.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캐스팅 관련하여 많은 배우분들께서 자기 소개와 더불어 연기영상을 보내주고 계시는 것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어제 캐스팅이 모두 완료가 된 상황이라서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공지를 드리게 되었는데요. 아무쪼록 잘 만들어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을 조금 더 이해할수 있는 방향으로 의미있는 영화를 만들도록 할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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