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이혼한 전혜빈과 키스도중 복통 호소‥홍은희, 최대철 위자료에 "필요없어" 거절 (광자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16 21: 54

‘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가 최대철의 위자료를 거부한 가운데, 김경남은 전혜빈과 키스하려던 종 복통으로 쓰러졌다.
16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남(홍은희 분)은 가족들에게 “위자료 돈 다 돌려줬다”며 깜짝 폭탄 고백했다. 광식(전혜빈 분)과 이광태(고원희 분)은 “어디서 돈이 떨어지냐”면서 분노, “차라리 날 주지 그랬냐”며 원망했다. 

이철수(윤주상 분)도 답답해했으나 광남이 “앞으로 이 얘기에 대해선 쉿 해달라, 걱정 끼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광남과 광식은 그런 광남이를 보며 변호(최대철 분)에게 미련이 있는건 아닐지 걱정했다. 철수는 광남이를 취직시키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하지만 역시 쉽지 않은 상황. 
광남이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왔다. 술에 잔뜩 취한 변호는 광남에게 전화를 걸었고 광남은“우리 사이에 통화할 일 없다”며 사납게 대했다. 이에 변호는 “당장 살아야할 거 아니냐”며 광남을 걱정, 광남은 “돈 필요없으니 다신 연락하지마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마리아(하재숙 분)은 집에서 변호만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러면서 변호의 모인 풍년(이상숙 분)에게 “변호사님이 여지를 줘야 붙을텐데, 영 틈을 안 준다”고 하자 풍년은 변호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 복덩이가 안 자고 기다린다”며 변호의 마음을 움직이려 했다. 그날 밤, 마리아는 술에 취해 들어온 변호를 유혹하려 했다. 하지만 변호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를 거부했고, 마리아는 “누가 잡아 먹어요?”라며 상처를 받고 방을 나섰다.변호는 “자다가 둘째 갖겠다”며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예슬(김경남 분)은 아버지 한들세(이병준 분)가 양복을 사고싶어하자, 허풍진(주석태 분)에게 가불로 돈을 빌려 선물했다.하지만 복통을 호소하며 아픈 모습을 보였다. 
예슬이 광식이 가게를 찾았다. 광식은 케이크까지 준비하며 파티를 준비했다. 광식은 “이혼했다, 서류도 냈다”면서 “이제 자유, 프리덤”이라며 기뻐했고, 예슬은 행복해하는 광식을 보며 기뻐했다. 광식은 “깔끔하게 해주더라”며 다른 말은 없었다고 했고, 안심한 예슬은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라며 축하했다. 
예슬은 광식이를 찾아가 “혹시 지금 바다갈 수 있나, 해뜨는 거 보고오자”며 기습 여행을 제안했다. 광식은 “까짓거, 가고싶을 때 가지 뭐”라며 두 사람이 기습 바다로 향했다. 
광식은 “이혼서류 정리해서 더 자유를 느낀다, 지금 이 바닷가에서 누군가 함께 있는 것도 참 좋다”면서 “무섭고 외롭지도 않다”고 수줍어했고, 예슬은 그런 광식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며 “내 가슴이 이렇게 뛰는거 처음이에요’라고 말하며 입을 맞추려했다.하지만 키스하려던 도중 예슬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다음날 변호는 또 광남이를 찾아가 다시 위자료를 내밀었다. 변호는 “내 짐 속에 당신 빈 통장 있더라, 자존심 상한 거 알지만 당장 돈 있어야 산다”고 했으나 광남은 “필요 없다, 나 일한다, 이딴 돈 없어도 된다 일아서 살테니 신경꺼라”며 이를 거절했다. 
변호는 “당신한테 정말 미안해, 내가 정말 죽을 죄를 지은 것 안다, 어떻게든 충분히 보상하겠다”고 하자, 광남은 “ 돈으로 보상하겠다는 거냐, 돈 주면 보상됩니까”라고 분노하며 “이제 난 당신 여보아니고 이딴 거 안 먹는다”며 통장을 던지며 밖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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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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