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광자매' 홍은희 "3천만원 위자료 돌려줬다"→전화한 최대철에 "연락하지마" 철벽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16 20: 49

‘오케이 광자매’에서 위자료를 돌려준 홍은희가 최대철에게 철벽을 치며 선을 긋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남(홍은희 분)은 가족들에게 “위자료 돈 다 돌려줬다”며 깜짝 폭탄 고백했다. 광식(전혜빈 분)과 이광태(고원희 분)은 “어디서 돈이 떨어지냐”면서 분노, “차라리 날 주지 그랬냐”며 원망했다. 

이철수(윤주상 분)도 답답해했으나 광남이 “앞으로 이 얘기에 대해선 쉿 해달라, 걱정 끼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광남과 광식은 그런 광남이를 보며 변호(최대철 분)에게 미련이 있는건 아닐지 걱정했다. 
광남은 힘겹게 식당 아르바이트를 찾아냈으나 한 번도 경험이 없는 광남을 보며 식당 주인은 “어디서 이런 똥손이 왔냐, 식당 일 안 해봤죠?”라며 답답해했다. 
결국 식당 주인은 광남이에게 일급을 전하며 “내일부터 오지 마셔라,우리가 돈을 받을 판, 무슨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민폐끼치지 말고 딴일 찾아라 “며 해고했다. 
광남이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왔다. 술에 잔뜩 취한 변호는 광남에게 전화를 걸었고 광남은“우리 사이에 통화할 일 없다”며 사납게 대했다. 이에 변호는 “당장 살아야할 거 아니냐”며 광남을 걱정, 광남은 “돈 필요없으니 다신 연락하지마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예슬(김경남 분)은 아버지 한들세(이병준 분)가 양복을 사고싶어하자, 허풍진(주석태 분)에게 가불로 돈을 빌려 선물했다.하지만 복통을 호소하며 아픈 모습을 보였다. 
예슬이 광식이 가게를 찾았다. 광식은 케이크까지 준비하며 파티를 준비했다. 광식은 “이혼했다, 서류도 냈다”면서 “이제 자유, 프리덤”이라며 기뻐했고, 예슬은 행복해하는 광식을 보며 기뻐했다. 광식은 “깔끔하게 해주더라”며 다른 말은 없었다고 했고, 안심한 예슬은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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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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