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시아버지 편지에 영탁X임영웅 눈물→양지은X태진아 '사모곡' 열창 [종합]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5.13 23: 23

‘사랑의 콜센타’의 시 아버지의 편지에 영탁, 장민호가 눈물을 보였다.
오늘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사랑의 효센타 특집'을 준비했다.

첫번째는 김포의 민호특공대 가족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포의 김옥자 씨는 "처음에는 나만 장민호씨 팬이었는데 지금은 온 가족이 장민호씨 팬이 됐다"고 밝혔다. "장민호가 어디가 그렇게 좋냐"는 질문에, 김옥자 씨는 "민호 씨 덕분에 온 가족이 화목해졌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이 나지 않냐"는 질문에 김옥자 씨의 남편은 "막내 아들을 뒀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민호냐 남편이냐"라는 질문에는 "장민호!"를 외쳐 폭소하게 했다. 장민호는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불렀고, 100점을 맞이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두번째는 프로포즈 하고 싶다는 예비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희재의 팬인 예비 신부를 위해, 예비 신랑이 사연을 신청한 것. 예비 신랑은 프로포즈를 했고, 시아버지의 편지도 공개됐다. 시아버지의 편지에 예비 신부는 눈물을 보였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준 시아버지의 편지에 눈물이 쏟아진 것. 김희재는 시아버지 편지 속 "저는 항상 밝고 씩씩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영탁 군을 좋아하는데, 사랑스러운 은희 때문에 희재 군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추신을 읽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영탁은 "우리 언제부터 이렇게 눈물이 많아졌냐"고 물었고, 임영웅은 "바로 주르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윙크의 '봉잡았네'를 불렀다.
이날 특별 초대 가수로는 '미스트롯2' 진을 차지한 양지은이 출연했다. 양지은은 '닐리리 맘보'를 불렀다. 평소 효도를 많이 하냐는 질문에 양지은은 "부모님께 스킨십을 많이 해 드리는 게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김희재는 부모님한테만 하는 게 아니라 나한테도 하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번째 초대 가수로는 태진아가 등장했다. 태진아는 양지은과 '사모곡'을 부르고 '잘살꺼야'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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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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